버지나아 대학의 우완투수 닉 하워드는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학년때까지는 선발투수 겸 외야수로 뛰었지만 올해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팀들이 닉 하워드를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한다면 아마도 선발투수로 지명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선발투수로 하워드는 90~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지만 불펜투수로는 95~97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기복이 있지만 좋을때는 수준급 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슬러브 형태로 들어올때도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많이 활용하지는 않지만 선발투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발투수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도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높은쪽 스트라이크 존에서 형성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투수 겸 야수로 뛰고 있는데 야수를 포기할 경우에 좀 더 발전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