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대학의 우완투수 크리스 엘리스는 지난 2년간 소속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지난해 서머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는 팀의 1선발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졸업반 당시에 LA 다저스의 50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수준급 3개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1~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종종 95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싱킹성 직구/커터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의 방망이를 끌어 낼 수 있는 체인지업과 각도 큰 파워 커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의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근육이 붙는다면 구속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고 있기 때문인데 제구가 흔들린다면 1-2학년때 처럼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