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나이는 늘 그렇듯이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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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로스터에서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가 2명있는데, 지난 겨울에 포함된 바에즈(Pedro Baez)와 마틴(Jarret Martin)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는 3~4주 후에 체터누가에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선발 로테이션은 리드(Chris Reed), 프리아스(Carlos Frias), 굴드(Garrett Gould), 반 셔먼(Duke Van Schamann), 산티아고(Andres Santiago)로 구성되면 오프닝데이에는 리드가 등판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부단장겸 선수개발책임자인 디존 왓슨(DeJon Watson)에 따르면, 겨우내 나온 리드에 대한 리포트와는 다르게 다저스 조직내에서는 그를 달리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저스 조직내에서만의 평가일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운이 없었던 지난 시즌이었기때문에 스킬을 경기내에서 잘 조합시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야는 지난 해 다저스의 '올해 마이너리거 타자상'을 수상했던 쉐블러(Scott Schebler), 쉐블러와 드레프트 동기인 쿼바스(Noel Cuevas), 가르시아(Jon Garcia)가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해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이 하위픽에서 좋은 유망주로 평가받았는데, 전 올해 이 팀에서 듀크 반 셔먼을 꼽고 싶네요.
쉐블러는 지난 해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타자친화적인 곳에서의 성적인데다가 삼진이 많아서 올해가 첫 테스트가 아닐까 싶네요.
유격수는 아루에바레나가 도착하기전까지는 당분간 스위니(Darnell Sweeney)가 담당할거 같습니다. 스위니는 얼마전 연습경기에서 홈을 기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