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참여할지 참여하지 않을지 결정하지 못했던 우완 선발투수 댄 하렌과 칼 크로포드가 결국 호주 원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댄 하렌의 경우 본인이 선발 등판을 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의미 없는 원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며 칼 크로포드의 경우 여자친구가 자신의 아이를 낳는 상황에서 호주 원정을 선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두경우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이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 구단에서는 커쇼/류현진이 정상적으로 선발등판을 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서 폴 마홈을 데려갈 것이라고 하는군요. 잭 그레인키/댄 하렌/조쉬 베켓이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니....그리고 칼 크로포드를 대신해서 누구를 데려갈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마이크 박스턴에게 자리가 돌아갈 확률이 있다고 보도가 되고 있네요. 물론 선발은 스캇 밴 슬라이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