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다저스 노트

철 지난 소식인데, CBS의 존 헤일먼(Jon Heyman)이 오프시즌 승 패자에 관해서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에는 아직 산타나(Ervin Santana)가 팀을 찾기 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계약자들이 남아있지만, 오프시즌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군요.

다저스의 경우 오프시즌 승자 15위에 랭크되어있는데, 간략한 코멘트가 있습니다.

"NL에게 많은 돈을 쓸 수 있었던 다저스는 영리하게 짧은 계약을 했고, 마지너블한 계약을 1~2개 해냈다. 하렌(Dan Haren)과 윌슨(Brian Wilson)을 데려오면서 마운드를 보강했고, 마홀롬(Paul Maholm)은 마지너블이 되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엘리스(Mark Ellis)는 최고로 잘한 계약 19위를 차지했는데, 솔리드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카즈에서 주전이 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군요. 오히려 토론토가 더 적합한 장소였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1년딜을 할만한 가치가 있는 명단에서는 마홀롬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에도 한 번 언급되었는데, MLB에 Brian Kenny라는 기자가 말하기를 오프시즌에 캔사스시티와 4년계약을 맺은 바르가스(Jason Vargas)와 큰 갭차이가 없다면서 그래서 더 가치있는 딜이었다고 하는군요. 거의 스틸급이라고 합니다.

시컬스(John Sickels)씨가 곧 다저스의 유망주를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위드로우(Chris Withrow)의 경우 이미 빅리그에서 34.1이닝을 던졌는데 이 순위에 포함될 것이냐는 댓글에 대해 분명 릴리프로써 30이닝은 유망주 자격에서 컷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망주로 본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BA에서도 위드로우를 여전히 유망주로 보기때문에 자신도 위드로우를 유망주로 볼 생각이고 평가할 것이라는군요.

아마 다음 주 내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순위에는 게레로(Alexander Guerrero)도 포함해서 선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NRI으로 다저스와 계약했던 올리버(Miguel Olivo)가 다저스에 방출요청을 했다는군요.

다저스는 올리버에게 호주로 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했고, 그 이후 올리버가 방출요청을 했다는군요. 하지만, 다저스는 올리버에게 마이너로 갈 것을 권유했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빅리그 레벨에서 뛸 수 있다는 판단이 있기때문에 다른 구단을 알아보고 싶다는군요.

추가적으로 호주로 갈때 포수를 3명을 데려간다고 했는데, 호주 개막전 이후에 뷰테라(Drew Butera)를 DFA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올리버와 달리 뷰테라는 다저스의 마이너행을 수용할 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