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을 처음 집도했던 프랭크 조브 박사가 88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고 하는군요. 인대접합 수술을 통해서 수많은 투수들의 선수생명을 연장시킨 분인데....이분이 아니었다면 메이저리그의 많은 투수들이 백수 신세가 되었을 겁니다. 이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분인데...아마 2014년 개막 전후에 이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여러번 열릴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를 막 써보니...
채드 빌링슬리, 하비 게라, J.P 하웰, 류현진, 브라이언 윌슨등이 있네요. 아마 타자중에서 칼 크로포드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