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잭 그레인키의 종아리 상태가 조금씩 회복이 되는 모양입니다. 오늘 불펜세션을 갖고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때도 성공적인 피칭을 한다면 다음주중에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겠네요.
일단 시드니에서 열리는 개막전 시리즈에는 정상적인 출전은 어렵겠지만 현재 부상 회복 페이스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샌디에고 시리즈에는 정상적으로 등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던진 25개의 공중에는 변화구도 섞여 있었다는 것을 보면 종아리 통증은 거의 극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만 없다면 2선발로 많은 승수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 잡았다고 보는데...제발 지난해 후반기에 보여준 페이스를 이어가주길...오늘 선발 등판을 한 댄 하렌도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을 보면 지난해 후반기에 보여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