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에 지명할당이 된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대신 혐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2만 5000달러 또는 5만달러의 현금을 댓가로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트래이드라는 절차를 통해서 클리블랜드로 이적을 한 것을 보면 인디언스는 수비력이 좋은 셀러스를 백업 내야수로 테스트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만약 웨이버를 통해서 셀러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서부지역 출신인 셀러스가 클리블랜드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테니....
저스틴 셀러스의 커리어 성적:
신체조건이 작고 타격능력이 우수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전형적으로 AAAA형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가 저스틴 셀러스인데...클리블랜드에서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타격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미국 무대에서 생존을 해야 할텐데...
저스틴 셀러스가 워낙 트래이드 가치가 없기 때문에 현금을 받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루키리그 선수라도 하나 받아 와서 로또라도 노려보지 하는 아쉬움은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