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리 라미레즈가 스캠에 합류를 한 모양인데...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생 다저스 선수로 남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네요. 뭐...대부분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겠지만 양측이 연장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라....연장 계약기간 7~8년짜리 계약을 원한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ㅎㅎㅎ
일단 양측의 연장계약협상은 논의 초기단계로 서로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확인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클래이튼 커쇼와 연장계약을 마무리한 다저스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기존 선수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다음 선수는 핸리 라미레즈가 유력해 보이기는 합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문제는 핸리 라미레즈가 근래에 부상 때문에 제대로 풀시즌을 치룬 시즌이 많지 않다는 점인데...이점 때문에 핸리 라미레즈가 원하는 큰 계약을 해주는데 다저스가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침의 주포지만 2014년 페이롤이 2억 5000만달러가 넘는 상황에서 또 다른 초대형 계약을 맺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히 다저스 선수로 남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홈 디스카운트를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텐데..아마도 선수 본인은 그럴 생각이 없을것 같은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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