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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선수는 누구일까??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2.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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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의 사장인 스탄 카스텐이 인터뷰에서 추가적으로 선수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tan Kasten tells fans at Dodger Stadium town hall there will be a new player joining camp soon, but doesn’t name him

카스텐이 이렇게 말할 정도라면 사실상 계약은 마무리가 되었다고 봐야 하는 하는데...이름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2월 19일날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쿠바 출신의 유격수인 아레드미스 디아즈 (Aledmys Diaz)의 영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쿠바를 탈출한 또 다른 선수인 포수 예니어 벨로 (Yenier Bello)와 오드리사머 데스파니그네 (Odrisamer Despaigne)가 다저스가 곧 계약발표할 선수가 될 수도 있지만 미구엘 올리버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상황에서 전혀 유망주라고 보기 힘든 벨로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선발-불펜 자원에 남은 자리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우완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니그네의 영입도 이치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민이 다저스가 곧 계약을 맺을 선수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계약 FA라면 지금까지 계약 발표를 미룰 이유가 없겠죠. 스캠이 시작이 된 상황인데..캔자스시티에서 지명할당이 된 보니파시오의 이름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글쎄요. 제가 보니파시오라면 기회를 많이 얻기 힘든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습니다. 보니파시오는 아마도 플레잉 타임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팀으로 갈려고 할겁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보면 쿠바 유격수 디아즈가 아마도 다저스가 계약 발표할 선수로 보이는데......이선수를 영입한다는 말은 코리 시거의 포지션 변경이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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