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선발투수 마사히로 다나카가 뉴욕 양키즈와 7년 1억 5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다저스가 최종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구단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포스팅 비용을 제외하고 6년 1억 2000만달러 수준의 금액을 제시한 것 알려지고 있는데....그정도의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영입하지 못했다면 다저스는 최선을 노력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이상의 금액은 다저스에게 너무 큰 도박이고...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가 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잭 그레인키와의 재협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까지 미국 언론에 나오는 소식을 보니 마사히로 다나카의 최종 선택은 생활 환경/투구 환경 같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돈"에 의해서 결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영입을 하지 못한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언론을 통해서 돈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 상태이고....한동안 쿠바/일본/한국/대만에서 대형 유망주나 FA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해외 선수에게 큰 돈을 쓰는 일은 좀 숨고르기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다나카를 영입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7년 1억 5500만달러라는 금액에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크게 아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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