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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 자코비 엘스버리 (Jacoby Ellsbury)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2.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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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가장 큰 계약이 오늘 발표가 되었네요. 몇일 전부터 자코비 엘스버리의 행선지가 빠르게 결정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올해 자코비 엘스버리그가 뛴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양키즈로 이동을 했군요. 제 2의 조니 데이먼이 되겠네요.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의 상당한 조롱과 야유를 받겠네요.

자코비 엘스버리의 2013년 성적:

이번 계약은 무려 7년 1억 53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연간 2200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자코비 엘스버리가 칼 크로포드와 비슷한 게약을 맺을지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결국 크로포드보다 총액 1200만달러가 많은 계약을 맺었네요. 올해 보여준 성적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계약일 수 있겠지만 기복이 심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이 끝난 시점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자코비 엘스버리를 영입함에 따라서 뉴욕 양키즈가 FA시장에 있는 또 다른 외야수 자원인 카를로스 벨트란/추신수/커티스 그랜더슨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양키즈가 5명의 선수 (로빈슨 카노-브라이언 맥켄-마사히로 다나카-외야수 1명-히로키 구로다) 영입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두명은 잡았네요. 과연 양키즈가 1억 8900만달러의 사치세 기준점을 지켜가면서 로빈슨 카노와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네요.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8년째 옵션이 걸려 있으며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계약규모는 최대 8년 1억 6900만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연간 2125만달러의 계약이 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번 계약에는 트래이드 거부권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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