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스포츠에 따르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LA 다저스 외야수인 매트 켐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던 시애틀 매리너스이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은데....워낙 다저스 외야수중에 한명이 트래이드될 것이라는 에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특별한 의미 부여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한 것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겨울에 FA 영입을 통한 방법이든 아니면 트래이드든 외야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점인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즈의 외야수인 덕스터 파울러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이 있다는 루머를 보면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를 영입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매트 켐프의 2013년 성적:
제 생각에 매트 캠프 뿐만 아니라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외야수중에 한명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이는데.....제 느낌에는 실제 트래이드 하기보다는 자유계약시장에 나와있는 자코비 엘스버리나 커티스 그랜더슨의 요구치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시애틀에 필요한 외야수는 수비력이 평균이상이 되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켐프나 이디어가 어울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매트 켐프는 켐프는 시애틀 행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본인이 수차례 겨울에 긴 지역을 싫어한다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