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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외야수 트래이드에 나서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3. 11.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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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2013-2014 오프시즌을 알리는 하나의 소식이 나왔군요. FOX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매트 켐프 (Matt Kemp)에 한명을 트래이드 할 생각이 있으니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관심이 있으면 오퍼를 만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어제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만이 2014년 뉴욕 메츠 라인업을 구상하면서 안드레 이디어를 트래이드해오라고 주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하루만에 또 다른 다저스 외야수 트래이드 관련 글이 올라왔군요.

얼마전에 어깨/발목 수술을 받은 매트 켐프가 스캠까지 준비가 될지 준비가 되지 않을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다저스가 외야수 트래이드에 얼마나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기는 한데.....켄 로젠탈이 전한 소식이 사실인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일단 다저스 외야수들이 엄청나게 긴 계약기간과 금액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연봉 보조를 해줘야 트래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으며 3명의 외야수중에서 가장 계약기간이 짧게 남아있고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적은 안드레 이디어가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저스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묻히기는 했지만 매팅리 감독과 좋은 관계도 아닌것 같고....만약 LA 다저스가 기존 외야수중에 1명을 트래이드 한다면 외야수 유망주인 작 피더슨이 트래이드카드로 쓰일 일은 없겠네요. 나머지 3명의 외야수중에 한명이 고장이 날 경우에 그 구멍을 메울 선수가 피더슨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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