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A신분인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인 브라이언 윌슨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위해서 워크아웃을 하기도 했는데요. 곧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4월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를 구하고 있는 팀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브라이언 윌슨의 커리어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743
일단 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전 소속팀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를 구하고 있는 LA 다저스도 브라이언 윌슨의 워크아웃을 관찰하는등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할때 다저스 팬들을 자극하는 인터뷰나 행동을 하기도 했지만....선수 본인은 다저스에서 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을 UCLA에서 진행을 했네요. 직구 구속이 90~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생활근거지가 LA 쪽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맺고 싶다고 밝힌 만큼 다저스행 가능성은 배제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은 몸이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인터뷰를 한 것으로 봐서는 마무리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잃은 피츠버그가 가장 알맞는 구단으로 보이지만..본인이 서부지구를 떠날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도 브라이언 윌슨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 겨울에도 브라이언 윌슨의 LA 다저스행 루머가 한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곧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몸상태라면 다저스행을 찬성하는 편입니다. 자이언츠 선수시절에 다저스에 대해서 한 인터뷰나 행동은 어떻게 보면 자이언츠 선수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