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던 좌완 불펜투수 오넬키 가르시아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리조나 폴리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몇일전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크렉 스템 (Craig Stem)을 애리조나 폴리그로 보냈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넬키 가르시아를 제외하고 스템을 넣은 것이군요.
오넬키 가르시아의 2013년 성적:
올해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강속구와 수준급 슬러브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진 오넬키 가르시아는 "Arthroscopic cleanup surgery"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3~6개월정도 회복시간이 걸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스캠까지 준비가 되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뭐 LA 다저스도 개막전 로스터에 이선수를 넣을 생각이 없었겠지만...아무래도 팔꿈치 부상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 건강하게 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쿠바에서 뛸 당시에도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고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내년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진은 파코 로드리게스와 외부에서 영입될 좌완투수 한명으로 시작을 하겠네요. 그한명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