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를 매우 열심히 스카우팅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과연 마사히로 다나카를 스카우팅 하지 않은 구단이 있을까 싶은데...오늘 인터뷰에서 네드 콜레티 단장이 마사히로 다나카를 자주 스카우팅을 했으며 그에 대해서 매우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일본 스카우트 책임자를 따로 임명을 할 정도로 일본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사히로 다나카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몇일전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팀을 일본 시리즈에 진출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저스는 그경기도 스카우팅 했다고 합니다. 아마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은 올시즌 다나카의 거의 모든 경기를 스카우팅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도 매주 경기 리포트가 올라오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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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쿠텐 이글스이 에이스로 뛰면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한 마사히로 다나카는 시즌후에 포스팅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으며 텍사스가 유 다르비슈를 영입하기 위해서 야쿠르트에 지급한 이적료 수준의 포스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마사히로 다나카의 커터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는데 두번째 변화구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종종 행잉 슬라이더 형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큰 타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매트 가자와 함께 가장 뛰어난 선발투수로 꼽히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뉴욕 양키즈가 관심이 아주 많다고 뉴욕 언론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LA 다저스가 포스팅에 참가를 한다면 어느 구단에 돈질에서 승리를 할지도 궁금합니다. 포스팅비용은 사치세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돈 싸움이 될텐데...로간 화이트 부단장도 그렇고 밥 엥글 해외 유망주 스카우트 책임자도 모두 일본 선수들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포스팅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