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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로 타나카 (Masahiro Tanaka), 게임 리포트 (2013년 9월 13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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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4번째 게임 리포트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 프로야구 사무국이 포스팅제도 개선을 올 가을에 마무리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있는 상황에서 마사히로 타나카에게 유리한 개정이 될지 아니면 메이저리그/일본 구단들에게 유리한 개정이 될지 좀 지켜보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몇차례 올라왔던 다수의 팀에게 협상권을 주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포스팅 비용이 사치세에 포함이 되고...포스팅 비용없이 연봉의 수 %를 일본 구단이 몇년간 받는 형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에 포스팅 비용이 결국 연봉에 포함이 되는 것이니..사치세 적용도 무리 없겠죠.

Tanaka’s Line
9 IP, 10 H, 2 R, 1 ER, 0 BB, 8 SO, 125 pitches

Season Stats
24 G, 24 GS, 21-0, 1.23 ERA, 190 IP, 152 H, 27 BB, 163 SO
 

9월 13일 경기에 대결한 오닉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타격이 약한 팀인데 고전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지만 시즌 8번째 완투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에는 타나카의 피칭을 보기 위해서 양키즈, 애리조나, 보스턴의 스카우터들이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정규시즌에서는 3번정도 더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 96마일에 이르는 직구로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순에 따라서 강약조절을 하는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위기상황에서 89~94마일 수준의 직구, 일상적인 경우에는 89~91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 낮은 쪽을 잘 공략을 했고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은 이후에 결정구로 직구를 활용을 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커터를 많이 던졌는데 커터는 84~8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늦게 떨어지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27개의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10개의 스플리터가 스윙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군요. (스윙 비율 37%)
 
슬라이더는 83~8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1~2구에 많이 던졌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동안 자주 던지지 않던 커브볼을 이날 경기에서는 14개나 던졌다고 하는데 수준급 커브였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타선이 약한 오닉스이기 때문에 커브볼을 섞어 던져서 타선의 시선을 끈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9월 13일 등판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많은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125개나 되는 피칭 카운트를 기록하면서 완투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피칭 총평은 별다른 것이 없네요. 그냥 일상적인 그런 피칭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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