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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게레로 (Alexander Guerrero)에 대한 오퍼를 취소한 LA 다저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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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켄 로젠탈이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에이전트를 스캇 보라스로 교체한 알렉산더 게레로가 협상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이전트를 교체하기 전까지는 LA 다저스가 알렉산더 게레로와 5~7년 3200만달러에 합의를 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이제 이건 없던 일이 되었네요. 아마도 보라스가 에이전트가 되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계약을 추진하기 보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시장상황을 보면서 계약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올 FA시장에 유격수/2루수/3루수 상황이 좋기 때문에 보라스는 3200만달러의 계약보다 더 좋은 계약을 맺을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게레로에게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총액 3200만달러짜리 계약을 취소를 했다고 하는군요. 추후에 알렉산더 게레로의 영입에 나설지 아니면 발을 뺄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유쾌한 감정으로 협상을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까지 게레로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으로 알려진 구단은 LA 다저스 이외에 애틀란타, 미네소타였는데...SI의 존 헤이만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 신시네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츠의 경우 호세 어브레유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저스가 관심을 접는다면 자이언츠가 가장 유력한 구단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앞서 거론이 된 보스턴/텍사스/신시네티는 게레로가 크게 필요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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