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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트레이 힐만 (Trey Hillman)의 옵션을 거절하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0.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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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감독이자 올시즌 팀의 벤치 코치로 활동을 한 트래이드 힐만과 2014년을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2011년 이후로 3년간 다저스의 벤치 코치로 일을 한 힐만과 왜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이번 결정이 돈 매팅리 감독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즈에서 코치로 일을 할 때부터 함께한 트레이 힐만이 힐만은 돈 매팅리가 LA 다저스의 감독이 된 이후로 매팅리의 측근으로 인식이 된 사람입니다. (양키즈 코치시절부터 친했다고 하죠.) 일본 프로야구 니폼햄 화이터스의 감독으로 팀을 재팬 시리즈에 우승을 시켰고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서 캔자스시티 감독을 할 정도로 감독 경험이 많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신인 감독이었던 매팅리를 보좌를 해왔는데 아무래도 구단에서는 올해 몇몇 매팅리의 어설픈 작전에 대한 책임을 트레이 힐만에게 돌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저스가 벤치 코치이외에 조직에서 다른 일 (아마도 마이너리그 코디네이터같은 일이겠죠.)을 할 생각이 있으면 알아봐 주겠다고 한 것 같은데..트래이 힐만이 거절을 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다른 팀의 코치직을 맡을것 같습니다.

트레이 힐만 뿐만 아니라 "advance scout" 인 웨이드 테일러 (Wade Taylor)도 함께 다저스를 떠났는데 이사람도 돈 매팅리의 또 다른 측근이라고 합니다. 1991년 돈 매팅리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사람으로 2010년부터 다저스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돈 매팅리가 감독이 1년 계약이 아닌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돈 매팅리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두명의 구단 관계자가 팀에서 재계약 제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봐서는 돈 매팅리가 다저스에 남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상당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슬슬 가능성 있는 감독이 누가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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