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FA 자격이 있는 선수는 자동적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예전에는 선수가 신청을 해야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 월드시리즈가 끝난지 5일이 지나야 2013년 소속팀과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원 소속팀과의 독점적 협상기간이 5일이라는 말이죠.
3. 퀄리파잉 오퍼, 원 소속팀은 월드시리즈가 끝난지 5일 이내에 퀄리파잉 오퍼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이면 그선수는 2014년 연봉으로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을 받게 됩니다. (2013년에는 그 금액이 1410만달러입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일주일 이내에 그것을 받아 들일지 아니면 거절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만약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가 오퍼를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원소속팀은 다음해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보상픽 (1라운드 지명이 끝난후 샌드위치픽 1장이 주어집니다.)을 얻게 됩니다.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1라운드 픽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지난해 성적이 좋지 못해서 이듬해 상위 10번픽 이내의 지명권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면 1라운드 픽이 아닌 다음 라운드 지명권이 사라집니다.
4. 11월 20일-각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40인 로스터를 확정해야 합니다. 시즌중에서는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들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카운트가 되지 않지만 이때는 그선수들을 포함해서 40인 로스터를 완성해야 합니다. 이후 40인 로스터에 없는 선수들은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12월 02일-풀타임 3~5년차 선수들중에서 내년 시즌 함께 하지 않을 논텐더 선수들을 발표하는 마감시간
6. 12월 12일-룰 5 드래프트, 윈터미팅의 마지막 날입니다. (윈터미팅은 그럼 9~12일에 열리겠네요. 올란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