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브랜든 필립스 (Brandon Phillips)의 트래이드 루머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0. 19. 16:18

본문

반응형


오늘 USA 투데이에 신시네티 레즈가 주전 2루수인 브랜든 필립스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루머가 실렸습니다. 아무래도 브랜든 필립스의 올해 타율이 크게 떨어졌고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올해 FA 시장에 로빈슨 카노 이외에 뚜렷한 2루수 자원이 없고 2루수를 구하는 팀들이 많다는 점도 고려가 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14:$11M, 15:$12M, 16:$13M, 17:$14M

브랜든 필립스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3695

타자들의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0.261의 타율과 0.310의 출루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과한 연봉이라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타율과 장타율도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4년 5000만달러의 계약은 부담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1981년생으로 전성기를 지나가는 시점으로...트래이드 시점으로는 적절해 보이는데....신시네티는 한시즌 100타점을 올릴 수 있는 2루수로 트래이드를 할려고 할것이고....영입하려는 팀에서는 성적이 2년 연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고액 연봉자라고 생각을 할텐데....접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해야 할 일중에 하나가 2루수 문제 해결인데.....아마도 브랜든 필립스가 실제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LA 다저스가 행선지로 자주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남은 연봉도 부담스럽고....매력적인 선수는 아니네요. 그동안 타자들의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던 타자를 데려와서 재미를 본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다저스가 한때 관심을 가졌던 애너하임의 호위 켄드릭도 이번 겨울에 다시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다저스가 2루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마크 엘리스의 옵션 실행인지...아니면 FA시장에서 로빈슨 카노나 오마 인판테를 영입할지...아니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호위 켄드릭/브랜든 필립스를 영입할지....아니면 쿠바 출신의 알렉산더 게레로를 영입할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