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년 겨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결정이 되었네요. 만약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인다면 1년 1410만달러의 연봉을 줘야 한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에 비해서 80만달러가 인상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메이저리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으로 결정이 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월드시리즈가 끝난지 5일 이내에 FA가 되는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해야 하며 선수는 이후 7일 이내에 받아 들일지 아니면 거절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가 거절하고 다른 구단과 계약을 할 경우에 원래 구단은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한장을 얻게 됩니다. FA를 영입한 구단은 드래프트 픽 한장을 잃게 됩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선수가 많을 것 같다는 예측이 나오는데 과연 로빈슨 카노 이외에 드래프트픽을 고려하지 않고 영입할 만한 선수가 있는지.....구단들이 점점 드래프트 픽을 중요시하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