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함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사이트에서는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글이 쏟아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년시즌부터 프라이스의 연봉이 폭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올해 연봉도 1000만달러가 넘습니다. 따라서 올해 15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이기 때문에 탬파베이는 4명이상의 젊은 선수를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댓가로 원하지 않을까 싶은데...아마도 이번 겨울을 후끈하게 할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가장 좋은 유망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탑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쥬닉슨 프로파를 보유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의 입맛에 맛는 트래이드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종 LA 다저스가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LA 다저스가 제시할 수 있는 카드가 잭 리+작 피더슨+크리스 위드로+디 고든 수준이라 다른 팀 카드에 비해서 매력이 없습니다. (코레이 시거와 훌리오 유리아스는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선수 본인도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고 보는것 같은데...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이선수에게 관심을 가질지도 궁금하네요. 훌리오 테헤란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다면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데....애틀란타 선발진을 보니 리더 역활을 해줄 에이스가 투수가 필요할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