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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명의 투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을 고려중인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2. 4. 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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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2022년 시즌 초반 투수진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한차례 더 했는데...일반적인 예상보다 더 많은 투수들을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지만..2022년 4월달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8인 로스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일반적인 예상인 14명이 아니라 15~16명의 투수가 28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스프링 캠프가 늦게 시작하면서 투수들의 몸이 덜 만들어진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을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하죠.)

 

그리고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투수 타석에 들어설 대타 자원이 필요없게 된 것도 28인 로스터에 투수가 많이 포함이 되는 이유가 될 것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LA 다저스는 LA 다저스의 1순위 대타 자원인 맷 베이티를 샌디에이고로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뭐..맷 베이티보다 장타력이 좋은 에드윈 리오스와 제이크 램의 존재도 베이티의 트래이드에 영향을 주었겠죠.) 4월달에 선발투수/불펜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몸을 만들 기회를 준 이후에...5월달에 26인 로스터가 되었을때 투수들을 13~14명 수준으로 줄이는 선택을 할 모양입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는 팀의 타선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벤치에 많은 선수를 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만약 투수를 16명 로스터에 합류시키면...벤치 자원은 단 3명인데...오스틴 반스/핸서 알베르토/개빈 럭스가 그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캠프에 남아 있는 선수중에서 15~16명의 선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다면...아마도 아래와 같이 투수진이 구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불펜투수: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 대니얼 허드슨 (Daniel Hudson),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에반 필립스 (Evan Phillips),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데입드 프라이스 (David Price), 저스틴 브룰 (Justin Bruihl),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마무리 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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