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와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30. 00:10

본문

반응형

직장 폐쇄가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선발투수 트래이드를 논의하였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기 때문인지 오늘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인 크리스 아처와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건강이 좋지 못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건강할때는 여전히 쓸만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4-5선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크리스 아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중에 팔뚝 문제로 장기결장을 한 크리스 아처는 8월말에 복귀해서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1988년생인 크리스 아처는 2021년에 6경기에 등판해서 19.1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막판에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일단 현재는 통증이 회복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2021년에 크리스 아처는 평균 92.0마일의 직구와 87.2마일의 슬라이더, 85.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이것은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약 2마일 정도의 하락한 구속입니다. 따라서 2022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하였을때 어느정도의 구속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선수의 시즌 성적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 말미에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이 부상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컨트롤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2022년 시즌이 이수술을 받은지 2년이 지난 시즌이기 때문에...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6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크리스 아처는 2021년에 부진했기 때문에 2022년에는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에는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3년에는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이 75만달러라고 합니다.) 2022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수, 3.0이닝이상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최대 600만달러까지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투수인 루이스 서프 (Lewis Thorpe)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호주 출신의 선수로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인데...스터프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타구단들의 클레임을 받지 못하고 미네소타의 AAA팀 소속이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