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몽고메리 (Mike Montgomery)를 영입한 뉴욕 메츠

좌완 불펜투수진에 단점이 있는 뉴욕 메츠가 팀의 불펜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과거 시카고 컵스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몽고메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A팀 선발투수로 시작한 선수로 시즌중에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로 합류한 선수인데....한국 프로야구에서 부진했고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놀랍게도 선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인 마이크 몽고메리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몸이 건강하지 못했고 커맨드 불안을 노출하였기 때문에 2015년 6월 2일에 시애틀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된 마이크 몽고메리는 2019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활약을 하였지만 2019년부터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피홈런이 증가를 하였고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2021년에는 한국 프로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는 선택을 하였는데...한국에서도 제구 불안을 노출하면서 부진했습니다. 11경기에서 52.0이닝을 던지면서 5.3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에서도 인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선수인데..한국에서도 개판 인성을 인증하였습니다.

 

과거 시카고 컵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공을 던질때 2~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마이크 몽고메리인데..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좋은 조건을 제안 받았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지 불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지 의문이지만..뉴욕 메츠 투수진에 좌투수가 많지 않은 것은 마이크 몽고메리에게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팀의 6번째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 데이비드 피터슨이 부진한다면 마이크 몽고메리가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4~5선발 투수 역할을 하는 선수가 조던 몽고메리인데....2022년에 마이크 몽고메리와 조던 몽고메리가 선발 맞대결을 하는 날이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