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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메이저리그에 유지할 예정인 승부치기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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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2020년에 도입이 된 승부치기가 2022년부터는 사라질 예정이었는데...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2년에도 승부치기를 도입하는데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연장전에 길어지면서 투수들이 혹사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그것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선수나 감독들이 이제도가 유지가 되는 것을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전..이제도가 폐지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고 있는 승부치기는 경기가 연장전으로 돌입이 되었을때..이전회에 마지막 타자로 출전한 선수가 2루주자로 출루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무사 2루에서 이닝을 시작하니...득권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리고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는 2022년 스프링 캠프가 늦게 시작이 되었고 짧게 치뤄지기 때문에 2022년 4월달에는 26인 로스터가 아니라 28인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8인 로스터는 2022년 5월 1일까지 유지가 되며 5월 2일부터는 26인 로스터로 시즌을 치룬다고 합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2명의 선수가 약 3주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쌓을 기회를 더 얻을수 있게 되었군요. 타자보다 투수들이 몸이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추가된 2인 로스터에는 아마도 야수가 아닌 투수들이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30인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해서 한달후에 26인 로스터로 축소가 되었죠. 이해에도 전염병사태로 인해서 서머 캠프가 짧았습니다.)

 

그리고 LA 에인절스에서 선발투수와 지명타자를 병행하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의 위해서 쇼헤이 오타니 룰 (Shohei Ohtani Rule)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쇼헤이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가도 지명타자로 계속해서 경기에 남을수 있는 규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가 쇼헤이 오타니 밖에 없기 때문에 쇼헤이 오타니 룰로 부르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LA 에인절스의 불펜투수인 마이클 로렌젠도 타격에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격에 재능이 있는 매디슨 범거너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이번 결정은 다음주 구단주 회의를 통해서 승인이 되면 최종 발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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