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거대한 계약을 맺었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늘은 3루수인 라이언 믹맨과 6년짜리 장기계약을 맺는데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라이언 믹맨과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리포트가 있기는 했지만.....실제로 딜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는데..콜로라도 로키스가 생각보다는 큰 계약을 제시하면서 라이언 믹맨을 잡아둘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프시즌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했지만 2022년에도 라이언 믹맨을 주전 3루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좌익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4년 12월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27살 시즌인 라이언 믹맨은 2017년 8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6일인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구단의 장기적인 전력으로 판단이 되었다면 연장계약을 맺기에 매우 좋은 타이밍이기는 했습니다. 2021년에 라이언 믹맨은 팀의 주전급 3루수로 뛰면서 151경기에 등판해서 0.254/0.331/0.449, 23홈런, 8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루수로 848.2이닝을 수비하면서 +13의 DRS와 +10의 OAA 수치, 2루수로 368.1이닝을 수비하면서 +9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좋은 팀 기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구단으로부터 큰 계약을 선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23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22년에 5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이번에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2022년에는 500만달러, 2023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2025년에는 각각 1200만달러, 2026~2027년에는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2~2023년 연봉은 일반적인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쳐서 받게 되는 연봉과 유사하고...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4년간 5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타격이 터지지 않는다면 연간 큰 금액일수도 있습니다.) 일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향후 3년간 MVP 투표에서 5위안에 포함이 되면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할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 MVP 투표에서 5위안에 포함이 되면 202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할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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