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스타급 선수들의 시범경기 출전 일정

2021~2022년 오프시즌에 CBA 협상이 길어지게 되면서 2022년 시범경기는 각구단이 17~18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LA 다저스는 이미 3번의 시범경기를 치룬 상태인데...몇몇 주축 선수들이 경기 출장을 하지 않고 있어서..다저스 팬들에게 궁금증을 발생시키고 있는데..관련해서 다저스의 출입기자들이 소식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맥스 먼시,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의 출전과 관련된 소식들입니다.

 

오프시즌에 프레디 프리먼이 영입이 되면서 2022년에 2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맥스 먼시 (Max Muncy)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처음으로 시범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현재까지 2022년 시범경기 승리가 없는데..맥시 먼시가 출전해서 다저스에게 승리를 선물해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맷 베이티, 마이클 부시등이 맥스 먼시의 역할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경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습니다.

 

주말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경기 출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3일 타격 케이지에서 훈련을 한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운동을 쉬지는 않았을 것이고...포지션이 1루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지난 2년간 매해 전반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도 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 (Mookie Betts)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부터 시범경기 출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몸에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컨디션이 덜 올라와서 이번주 수요일부터 시범경기 출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허리, 엉덩이, 손목쪽 인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한 것이 많지 않았는데...아마도..2022년 시즌 컨디션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있습니다. 일단 엉덩이쪽 문제로 인해서 결장하던 2021년과 같은 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에는 122경기에 출전해서 0.264/0.367/0.487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