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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2년 불펜진 운영 계획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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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오퍼를 했는지는 의문이지만...2010년부터 2021년까지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701경기에 등판해서 705.0이닝을 던지면서 2.37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였던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6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2012년 이후에 켄리 잰슨이 아닌 다른 투수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켄리 잰슨이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5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는데..이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일팀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3번째로 많은 수치 입니다. (마리아노 리베라와 트레버 호프먼만이 켄리 잰슨보다 많은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하기전에 추가적으로 마무리 투수의 영입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크레이그 킴브렐의 영입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2022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고정 마무리 투수를 두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상황에 맞게 마무리 투수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타자가 많은 타순이라면...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이나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이 마무리 투수로 고려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좌타자가 많은 타순이라면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을 보내면서 확실한 불펜투수가 등판을 하게 된다면 그 선수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수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근에 확정적인 마무리 투수를 결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 불펜투수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LA 다저스도 그런 선택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중에서 마무리 투수로 공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투수는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대니얼 허드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에 선발투수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던 에릭 가니에를 선발투수로 변신시켜서 큰 재미를 봤던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과거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던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을 불펜투수로 변신시켜서 활용하는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 A팀과 A+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고 당시에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스플리터라는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경우 대학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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