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A 다저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 팀의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좌완투수 대니 더피아 관련된 소식이 몇가지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대니 더피의 경우 지난 1월달에 결국 팔뚝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팔뚝 수술을 집도한 의료인은 LA 다저스의 주치의이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팔꿈치/어깨쪽 수술을 전담하는 닐 엘라트리체 (Neal ElAttrache)였다고 합니다. 닐 엘라트리체에 따르면 대니 더피가 5월초에는 공을 던질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2021년 5월부터 팔뚝이 좋지 않았던 대니 더피이기 때문에..매우 조심스럽게 대니 더피를 다루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선수가 생각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6월말~7월초라고 합니다. (뭐...선수가 목표로하는 시점이 이때이고....선수의 몸컨디션/구위/커맨드등을 고려하면...7월말~8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대니 더피가 복귀를 하면서 FA시장에서 수준급의 좌완투수를 얻는 효과를 기대할것 같습니다. 건강할때 대니 더피는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의 3~4선발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2022년에 LA 다저스는 대니 더피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데니 더피를 영입하였을때 기대했던 역할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LA 다저스난 2023년에 선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옵션을 실행할지 여부를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 1000만달러의 연봉이 보장이 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대니 더피가 3~4선발투수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때 대니 더피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면 1000만달러의 보장된 연봉 뿐만 아니라 600만달러를 옵션으로 받을수 있습니다. 옵션내용은 이닝에 따른 보너스인데..선발투수로 뛰어야 도달할수 있는 이닝수들입니다.) 2021년 가을에 복귀를 시도했지만 팔꿈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복귀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당시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아마도 은퇴를 선택했겠지만..다행스럽게 팔꿈치 상태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고 싶은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 (0) | 2022.03.22 |
---|---|
LA 다저스의 스타급 선수들의 시범경기 출전 일정 (0) | 2022.03.22 |
LA 다저스의 2022년 선발진 운영 계획 (0) | 2022.03.21 |
LA 다저스의 2022년 불펜진 운영 계획 (0) | 2022.03.21 |
트레이 터너 (Trea Turner)와 연장계약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는 LA 다저스 (0) | 202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