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의 2022년 스카우팅 리포트

웨스트 버지니아 1~2학년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3학년때 공을 던질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으로 마이클 그로브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122만 9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3년이 지난 시점인 2021년에 AA팀에서 스터프가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형편없는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7.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단단한 몸과 폭발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9마일) 직구와 함께 86~89마일의 슬라이더, 78~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좋은 각도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직구의 움직임이 부족하고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되고 있기 때문에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강한 공을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실패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는 좋아졌지만 컨트롤은 후퇴하면서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를 고려하면 아마도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