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듀란 (Carlos Duran)의 2022년 스카우팅 리포트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8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와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한 카를로스 듀란은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5.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4번째로 많은 115개의 삼진을 잡아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포심을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면서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92~95마일의 투심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더 발전할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주무기가 아니며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기 위한 셋업피치라고 합니다. 큰 체격을 통해서 공을 잘 숨기고 있으며 직구는 늦게 큰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타자들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지만 신체조절 능력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평균에 가까운 컨트롤을 기대할수 있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은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