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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슨 쉬리브 (Chasen Shreve)와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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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수준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좌완 불펜투수 자원인 체이슨 쉬리브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56.1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인데..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2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해라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을것 같은데...직장 폐쇄 때문에..애매한 불펜투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할 기회 자체가 부족했습니다.)

 

1990년생인 체이슨 쉬리브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4년 7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292경기에 등판해서 285.0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에는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56.1이닝을 던진 선수입니다. (평균 91.6마일의 직구와 81.5마일의 슬라이더, 82.9마일의 스플리터를 섞어 던졌는데..슬라이더가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에도 좌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도 0.221/0.321/0.39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쓸만했습니다.) 체이스 쉬리브는 2020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등판해서 25.0이닝을 던지면서 3.96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팀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체이슨 쉬리브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2022년에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21년에도 피츠버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한 것은 동일합니다.) 2021~2022년에 몇몇 대형 선수를 영입하였지만 불펜 보강에는 적극적이지 않았던 뉴욕 메츠는 좌완 불펜진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체이스 쉬리브가 스프링 캠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오프시즌에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는데...알렉스 클라우디오와 체이슨 쉬리브가 불펜 한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선발진에서 밀려난 데이비드 피터슨이 좌완 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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