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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구드럼 (Niko Goodrum)을 영입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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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니코 구드럼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2019년에는 디트로이트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공수주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휴스턴으로부터 계약을 제시 받을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선수인데..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생인 니코 구드럼은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고 2017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7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디트로이트의 유니폼을 입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았지만 컨텍이 무너지면서 최근에는 부진했습니다. 2021년에는 90경기에 출전해서 0.214/0.292/0.359, 9홈런, 33타점, 1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찾아보니 2021년에는 하체쪽 문제로 인해서 자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2021년에는 주로 유격수로 뛰면서 종종 2루수, 중견수,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도 비슷한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로 534.1이닝을 수비하면서 -6의 DRS와 +4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DRS와 OAA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다른 선수이기 때문에..수비에 대한 평가가 애매한데..제가 화면으로 봤을때는 호수비를 잘 하는 선수였습니다. 수비 집중력이 좋지 않은 것인지..)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니코 구드럼은 2022년에도 21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았으며 성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4년 31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원한다면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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