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가 끝이 남과 동시에 LA 다저스의 루머가 여러가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선수들의 소식통인 헥터 고메즈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조나단 비야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미 크리스 테일러라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와 4년+1년짜리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이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한명 더 영입할수 있다면 팀의 뎁스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반대하지는 않는 입장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이 2021년에 어느정도 느껴지기도 하였고...)
1991년생인 조나단 비야는 2021년에 뉴욕 메츠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2루수와 유격수로도 출전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외야수로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142경기에 출전한 조나단 비야르는 0.249/0.322/0.416, 18홈런, 42타점, 1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의 타격 성적을 반복하는데 실패를 하였지만 최소한 2020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떄문에 시장에서 여러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우투양타의 선수로 평균적인 파워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공수주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는 선수지만...컨텍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삼진이 많다는 것인 단점인 선수입니다. (LA 다저스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다면 삼진이 많은 것을 걱정하지는 않는 구단입니다.)
헥터 고메즈에 따르면 현재 조나단 비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4번째로 거론이 된 것을 보면 현시점에는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니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며 우투양타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만약 LA 다저스가 조나단 비야를 영입하게 된다면 기존 벤치 자원인 개빈 럭스나 맷 베이티와 같은 선수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는 355만달러의 연봉을 뉴욕 메츠로부터 받은 선수인데..2021년 성적이 나쁘지 않고 여러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조나단 비야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는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프링 캠프가 곧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나단 비야의 행선지도 멀지 않은 시점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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