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완 불펜투수 코디 호이어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2년에 시카고 컵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인데..급작스럽게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무래도 2021년 12월 2일부터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토미 존 수술자체는 구단에게 동의를 받고 진행을 했을 겁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구종이 다양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성장한 선수인데..아마도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하면서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코디 호이어는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고 2020년에 21경기, 23.2이닝, 2021년에 65경기, 67.1이닝을 던졌습니다. 2021년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때도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너무 관리를 해주지 않아서 부진한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결국 몸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2021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38.2이닝을 던지면서 5.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크레이그 킴브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28.2이닝을 던지면서 3.14의 평균자책점을 하였기 때문에 2022년 컵스의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그런 일은 가까운 시점에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22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2022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재활이 잘 이뤄진다면 2023년 7~8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인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인데 이번 수술로 인해서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시간이 1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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