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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벤자민 (Wes Benjamin)과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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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외부에서 대형 선수를 영입하기 보다는 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선수들의 영입에 집중하는 모습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견제할수 있는 팀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이 2022년에는 없어 보입니다.)을 보여주고 있는데...최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좌완투수 웨스 벤자민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8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웨스 벤자민은 이후에 2년간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45.0이닝을 던지면서 6.80의 평균자책점과 1.7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6개의 삼진과 4.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0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수 있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아직까지는 보여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좌완투수로 평균 91.2마일의 직구와 85.4마일의 슬라이더, 78.5마일의 커브볼, 84.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메이저리그 평균보다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평균보다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에서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후에 최대 5년을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그런 레벨의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지는...)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웨스 벤자민이 2022년 스프링 캠프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적지 않은 기회를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텍사스의 AAA팀에서 웨스 벤자민은 3~4이닝을 던지는 선발투수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1년 미국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던 패트릭 키블러핸 (Patrick Kivlehan)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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