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키구치 유세이 (Yusei Kikuchi)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8. 23:12

본문

반응형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이미 FA시장에서 맥스 슈어저를 영입한 뉴욕 메츠가 선발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좌완투수인 키구치 유세이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유세이 키구치에게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장 폐쇄가 끝이 나면 본격적으로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도 많은 장타와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의 좌완 선발투수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뉴욕 메츠가 영입해서 도박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키구치 유세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키구치 유세이는 2018~2019년 오프시즌에 포스팅이 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부터 구속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57.0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에 선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에 키구치 유세이는 평균 95.2마일의 직구와 91.3마일의 커터, 82.5마일의 슬라이더, 86.3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습니다. 2020년부터 구사 비율을 높인 커터가 좋은 결과물을 가져온 반면에 여전히 직구와 슬라이더는 커맨드 불만을 노출하면서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4+3년짜리 계약을 맺은 키구치 유세이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3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뉴욕 메츠로부터 더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키구치 유세이가 1991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라는 것,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3년이상의 계약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맥스 슈어저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제이크 디그롬과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추가적인 선발투수를 영입해서 뎁스를 강화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