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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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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등판할수 없었던 우완 불펜투수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지난 금요일에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 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 페이스가 빠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가 마운드로 복귀하는데 15~18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아직 어린 선수이고 불펜투수 자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2달 빨리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96년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10~20위권 유망주로 성장한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2019년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고 2020년에는 27경기에 등판해서 31.0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면서 텍사스의 주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시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텍사스가 조나단 에르난데스를 너무 혹사를 시켰고 그것이 팔꿈치 문제로 연결이 되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9이닝당 2.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이전까지는 선발투수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2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할때 평균 97.8마일의 싱커와 89.2마일의 슬라이더, 91.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투수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회복할수 있다면 아마도 2022년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아들로 아버지와는 달리 아직 조금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투수인데...이번에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을 하면서 근력을 키운다면 내구성을 조금 개선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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