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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체이스 실세스 (Chase Silseth)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2. 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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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대학의 선발투수로 밴더빌트 대학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였던 체이스 실세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에 대학팀에서 97.1이닝을 던지면서 5.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LA 에인절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4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는데...현재까지의 결과물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2022년에 LA 에인절스의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17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체이스 실세스는 커맨드가 동반이 된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프로에 입단한 이후에 스터프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평균 93마일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평균 96마일, 최고 98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는 78~82마일의 커브볼과 큰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는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커브볼을 통해서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두가지 구종 모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4번쨰 구종으로는 80마일 전후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각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들의 균형을 잘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등판해서 5.1이닝을 던진 체이스 실세스는 가을 교육리그를 통해서 변화구를 활용하는 능력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지만 구단에서는 2021년 프로에서 보여준 발전 속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에 컨트롤과 커맨드가 발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LA 에인절스가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팀 전력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들을 잘 성장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과연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컨트롤/커맨드가 좋지 못한 체이스 실세스를 메이저리그까지 성장시킬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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