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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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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를 하였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2년 시즌을 시작하기전에 내야수쪽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트래이드를 통해서 2루수 자원인 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를 영입한 상황이며 J.P. 크로포드 (J.P. Crawford)라는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원하는 내야수는 3루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덤 프레이저가 좌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좌익수로 뛰기에는 방망이가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애덤 프레이저는 2루수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내야수중에서 3루수로 주전급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행선지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21년에 시카고 컵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144경기에 출전한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0.265/0.353/0.481, 25홈런, 73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성기를 고려하면 조금 성적이 하락하였지만 2020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연간 25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생각은 다를 겁니다.) 시애틀 입장에서는 최근에 3루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불안 요인으로 느껴질것 같습니다. 2021년에 3루수로 386.0이닝을 수비했고 외야수로 696.0이닝을 수비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고려할수 있는 또다른 선수중에 한명은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인데 트레버 스토리에게 3루수로 뛸 의사가 있는지를 문의한 구단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레버 스토리를 3루수로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42경기에 출전한 트레버 스토리는 0.251/0.329/0.4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에 가장 부진했지만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유격수였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영입할수 있다면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트레버 스토리가 콜로라도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드래프트픽을 잃을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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