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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트레일리 (Dan Straily)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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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리빌딩을 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0~2021년에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었던 댄 스트레일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2012~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03.1이닝을 던진 투수이며 1988년 12월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세 시즌인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댄 스트레일리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013년에 152.1이닝을 던지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오클랜드와 휴스턴, 신시내티, 마이애미에서 4~5선발투수 역할을 해주었던 댄 스트레일리는 2019년에 볼티모어에서 9이닝당 4.2개의 볼넷과 4.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고전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2년간 6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60.1이닝을 던지면서 3.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고 원하는 연봉 수준이 높았기 때문에 롯데와 재계약을 맺지는 못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2019년에 고전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처럼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선의 선택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는 금액등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는 과거에 SSG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가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메릴 켈리가 애리조나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 댄 스트레일리의 영입에도 조금은 영향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딕슨 마차도, 시카고 컵스
댄 스트레일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 라이블리, 신시네티 레즈
샘 가빌리오,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뉴욕 양키스
저스틴 보어, 멕시코 프로리그
제이크 브리검, 대만 프로야구
보 다카하시, 일본 프로야구
앤드류 수아레즈, 일본 프로야구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들은 현재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상태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다시 노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만한 선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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