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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잔류를 희망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 (Tyler Glasnow)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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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반기에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계속해서 생산이 된 루머중에 하나인데..최근 인터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는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인터뷰에서는 현재 소속팀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인터뷰인지는 모르겠지만...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LA 다저스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합니다.

 

2021년에 8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5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많은 매체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4년 158일로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영입하는 구단은 2023년 한시즌을 활용하고 FA시장에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내놓게 됩니다. (2023년에 600만달러가 조금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2023년 1년을 활용하고 총 12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될 겁니다.)

 

따라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가치가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6-2018년에 피츠버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2019~2021년에 탬파베이에서 공을 던지면서도 건강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건강할때 특출난 구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금 여유가 있는 구단들이라면 트래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년에 1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88.0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할때는 평균 97.0마일의 직구와 87.6마일의 슬라이더, 83.5마일의 커브볼, 91.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선발투수로 스터프라는 측면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게릿 콜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선수로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낼수 있다면 사이영상 투표에서 적지 않은 득표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근 몇년간 꾸준하게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하지 않고 보유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적당한 오퍼를 받는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타구단으로 보낼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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