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각 구단의 Top 10 유망주 순위를 발표를 하였고 이번주에는 팜랭킹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팜 랭킹을 발표한 것은 1984년부터이며 당시에는 드와이트 구든, 레니 다익스트라를 팜에 보유하고 있었던 뉴욕 메츠가 최고의 팜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많은 구단들이 팜에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팜 순위를 보면 가까운 미래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 구단들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유망주가 자리를 잡으면 저렴한 연봉으로 활용을 할수 있고 절약한 페이롤을 구단의 단점을 메우는데 활용할수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1984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팜 랭킹을 발표한 이후에 모두 3차례 1위를 차지했는데 1991년, 1996년, 2016년에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991년에는 뉴욕 양키스, 몬트리올, LA 다저스가 A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공등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990년대와 2010년대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인데..역시나 FA로 전력 보강을 시도하던 2000년대 초반, 돈이 없어서 고민하던 2000년대 후반 팜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맥코티와의 인연이 길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1991년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 페드로 마르티네스 (Pedro Martinez), 에릭 캐로스 (Eric Karros), 라울 몬데시 (Raul Mondesi)
-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미래에 몬트리올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다저스와 긴 인연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에릭 캐로스는 현재까지 LA 다저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96년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 폴 코네코 (Paul Konerko), 박찬호 (Chan Ho Park), 토드 홀랜스워스 (Todd Hollandsworth), 폴 로두카 (Paul Lo Duca), 카림 가르시아 (Karim Garcia), 로저 세데뇨 (Roger Cedeño)
- 다저스가 매해 올해의 신인을 배출하던 시점의 선수들입니다. 임시 단장이었던 토미 라소다는 무슨 생각으로 폴 코네코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한 것인지....이중에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가장 성공한 선수는 박찬호와 폴 로두카입니다.
2016년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 코리 시거 (Corey Seager),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카일 파머 (Kyle Farmer),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 2020년에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한팀의 주축선수가 될 수 있는 2~3명을 팜에서 성장시킬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전 3명을 저렴한 연봉으로 활용해야...남은 팀 페이롤로 좋은 FA 1~2명 영입할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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