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코치진 (AA팀, A+팀)

직장 폐쇄의 여파인지..아니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관계자들이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코치진과 마이너리그 코치진을 확정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각 마이너리그팀의 홈페이지를 한번 둘러보니..AA팀과 A+팀은 2021년에 팀을 이끌었던 감독이 2022년에도 이끌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2021년에 팀을 이끌었던 사람들이 2022년 시즌도 이끈다면 상대적으로 소속구단 뿐만 아니라 상대 구단들의 장단점을 더 빠르게 파악을 할수 있겠죠. (원정경기 구장의 장단점을 포함해서...)

 

AA팀은 2017년부터 다저스의 AA팀에서 일을 했던 스캇 해네시 (Scott Hennessey)가 2022년에도 감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스카우터로 일을 하다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 다저스의 감독으로 자리를 잡은 사람인데...최근 다저스의 AA팀 성적이 좋은 편이기 떄문에 아마도 다저스가 계속해서 기회를 주는것 같습니다. (과거에 LA 다저스가 스캇 해네시의 아들을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하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적이 있는데..아쉽게도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일찍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팀 성적이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 다저스의 AA팀 성적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A+팀도 2021년 감독이었던 오스틴 처브 (Austin Chubb)와 2022년도 함께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다저스의 도미니카 서머리그부터 코치/감독을 하였던 사람으로 2021년에 처음으로 A+팀에서 감독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다저스의 A+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연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조직에서 6년째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팀의 성적도 5할은 넘었기 때문에..2022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응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항상 승리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A팀의 감독인 존 슈머커 (John Shoemaker)는 다저스 조직의 캡틴이기 때문에 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A팀의 감독으로 또다시 일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AAA팀의 감독이었던 트레비스 바버리 (Travis Barbary)의 경우 아직까지 2022년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저스가 AAA팀의 벤치 코치인 빌 해슬먼 (Bill Haselman)에 대해서 매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트레비스 바버리가 아니라 빌 해슬먼에게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곰스가 단장으로 부임했기 때문에 아마도..본인 사람들을 승격시키거나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브랜든 곰스의 이전 포지션이었던 선수 육성을 책임지는 역할을 할 사람부터 영입을 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