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타구단으로 이적한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21. 12. 9. 23:5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3명의 선수를 영입한 반면에 2명의 선수는 LA 다저스를 떠나서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명의 선수도 빼앗기지 않고 잘 방어를 했지만...전체 50번픽으로 넬프리 콘트레라스 (Nelfri Contreras)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부름을 받았으며 전체 51번픽으로 카를로스 산티아고 (Carlos Santiago)가 마이애미 마린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다저스 팜에서는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선수들인데..새로운 구단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는 어제 진행이 되었지만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는 직장폐쇄가 끝난 이후에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넬프리 콘트레라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7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입니다. 6피트, 177파운드의 몸 (2021년 영상을 보니...현재는 200파운드는 될 것 같습니다.)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다저스의 A팀에서 불펜투수로 31경기에 출전해서 47.1이닝을 던지면서 3.80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땅볼 유도 능력이 좋기는 하지만 특별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닙니다. (다저스기 비슷한 연령의 라틴 아메리카 좌완 불펜투수 자원이 몇명 있는 상황이라...다저스가 78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2023년까지 마이너리그팀이 보유할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산티아고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7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 처음으로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던 선수입니다. 2021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와 2021년 루키리그 초반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그래프에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세에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첫 2주후에 방망이가 차갑게 식으면서 0.168/0.237/0.305, 5홈런, 25타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2년이 남은 선수인데..아직까지 R팀에서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가까운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뛰기 힘든 선수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2001년생으로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로또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동부에 위치한 지역의 팜에서 뛸 기회를 얻은 것이 반갑겠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