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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은 애런 윌커슨 (Aaron Wilkerson)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21. 12. 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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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뛴 애런 윌커슨이 2022년에는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뛸 예정인것 같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라는 구단이 일본이나 대한민국, 대만에게 익숙한 구단이기 때문에 아시아의 프로구단에서 뛰고 싶은 선수들이 1년간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애런 윌커슨도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준 덕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돈을 벌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애런 윌커슨은 23경기에 등판해서 112.0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였으며 9이닝당 1.9개의 볼넷과 1.0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0.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에서 뛰기에 딱 좋은 성적을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9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서 35.1이닝을 던지면서 6.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뭐....특출나지는 않지만 최소한 해외 야구팀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2017~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는 평균 89.6마일의 직구와 82.8마일의 슬라이더, 74.5마일의 커브볼, 83.2마일의 체인지업을 섞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보여준 구속은 이것보다는 빨랐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2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수준급의 성적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3.3개,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2.5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런 윌커슨: 112.0이닝, 3.86의 평균자책점, 1.09의 WHIP
예프리 라미레즈: 113.0이닝, 5.02의 평균자책점, 1.45의 WHIP

 

2021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애런 윌커슨과 함께 공을 던진 예프리 라미레즈 (Yefry Ramirez)도 아시아 구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까지는 별다른 루머가 없습니다. 애런 윌커슨과 비교해서 예프리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더 많은 선수이고 구위도 더 좋은 선수지만 아쉽게도 2021년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예프리 라미레즈는 2021년에 평균 93.2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79.5마일의 커브볼, 86.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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