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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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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이미 1루수인 C.J. 크론과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상황이기때문에 카일 스와버의 영입에 얼마나 적극성을 갖고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콜로라도 매체인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발표가 되기전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1루수/좌익수/지명타자 자원인 카일 스와버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구단에서 뛰는 것을 원하는 카일 스와버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관심을 표현했다고 해서 카일 스와버가 콜로라도 로키스 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2021년 시즌을 워싱턴 내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카일 스와버는 부상으로 인해서 11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0.266/0.374/0.554, 32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2~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수비 위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카일 스와버가 기대하는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 하는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큰 이익을 볼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고는 0.91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는 0.957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스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연간 1000만달러 수준의 돈을 줄 필요가 있는 카일 스와버를 영입하는 것은 페이롤 낭비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카일 스와버에게 경쟁력이 있는 오퍼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3년생으로 2022년에 만 29살이 되는 카일 스와버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소속팀인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마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몸값이 상승할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OPS형 타자들을 선호하는 것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도입이 확정이 되면 카일 스와버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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